제주도 서쪽 억새 명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 제주 가을여행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억새입니다. 억새가 예쁜 제주도 가을 여행 필수 코스 두 곳을 소개해드릴게요. 억새로 유명한 새별오름과 어음리억새군락지 입니다.
제주도 서쪽 억새 명소 1. 새별오름

- 주소 :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-8
- 입장료 : 없음
- 새별오름 소요 시간 : 약 20분
- 새별오름 난이도 : 하~중
제주도 억새로 가장 유명한 곳은 새별오름이 아닐까 싶어요.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만큼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,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입니다. 사람이 많지만 넓어서 사진도 잘 나오는 곳이구요.
새별오름 시간, 새별오름 소요 시간은 약 15분에서 20분이에요. 경사가 가파르긴 하지만, 쉬엄쉬엄 올라가면 못 오를 정도는 아닙니다. 젊은 분들은 난이도 하, 나이가 조금 있으시면 중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.
새별오름을 올라갈때는 오른쪽, 왼쪽 코스가 있는데요. 오른쪽은 완만한 경사, 왼쪽은 급경사로 오른쪽으로 올라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. 새별오름 초입도 사진 찍기가 좋답니다.
제주 서쪽 억새 명소 2. 어음리 억새군락지

- 주소 : 제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산68-5
- 입장료 : 없음
- 주차 : 갓길 주차
제주도 서쪽 억새명소 어음리 억새군락지는 제주도 숨은 명소였는데, 이제는 알음알음 알려진 곳이에요. 주차장은 따로 없고, 갓길에 주차해야 합니다.
어음리 억새군락지는 멀리 풍차와 바다가 보이는 스팟이 있기도 해서, 구도를 잘 잡으면 예쁜 사진을 건지실 수 있어요. 또한 근처 어음리 풍력발전소로 찾아가시면 풍력발전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.
어음리 억새군락지는 새별 오름과도 가깝기 때문에, 둘 중 마음에 드시는 곳으로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! 여기는 등산을 할 필요가 없어서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.
지금까지 제주도 서쪽 억새 명소 두 군데를 알려드렸어요. 제주도 억새는 10월에 가장 만발했지만, 11월 초 중순까지도 예쁘게 피어있습니다. 예쁜 사진 찍으세요!